부세파란드라

Bucephalandra Helena (헬레나)

아르C 2018. 3. 26. 21:54




저희 집 부상 수초를 소개 합니다.









예??

부세인데 저게 무슨 부상 수초 냐고요??






진짠데요????

떠서 지내면 부상 수초 지요!!!!

저러고 떠서 지낸지 어언 4달.

그 밑에 있는 애도 떠서 지내다가 

내려앉은 지 1달째 


ㅋㅋㅋㅋㅋ

벌브에서 새잎 올라오는 것이 방향이 이쁘지 않아

활착하기가 애매~~~ 해서

방향을 좀 틀어볼 생각에

띄워놓은 게

구찬아~ 구찬아~ 

하다가 4달이 지났네요....

오늘은 부상 수초 역할로 심신이 피로할 거 같아

이쁘게 활착을 시켜볼 겸 꺼내서

장난질을 처 봅니다. ㅋ










다있어 표 미니화분에 얹어봅니다.

수상엽을 그대로 놔뒀는데 나름 괜찮은 거?? 같아요

촉수가 좀 비어 보이네..









채워놓으니 풍성해져서 좀 더 괜찬킨 한데..

수상엽을 잘라봐야겠다









음???????











음????????????????










팍씨!!!!! 때려ㅕㅕㅕㅕㅕ쳐!!!!!!



역시 튜닝의 끝은 순정

뭐든 처음 골랐던 게 가장 좋은 거라고

제일 첨에 한 게 그냥 나은 듯..

꽃꽂이에는 소질 없는 걸로~ 결론.











관심 안 준 거 치고는 이쁘게 잘 컸습니다.

무관심이 약인 듯.


이상 부상수초 

Bucephalandra 
Helena 였습니다